media/영화 산책
캐러비안의 해적1,2,3
Sr.Julia
2008. 10. 13. 16:25
<캐러비안의 해적1 블랙펄의 저주, 2 망자의 함 , 3 세상의 끝에서>
조니 뎁, 올랜도 볼룸, 키이라 나이틀리...
누가 조니 뎁을 최고의 배우라고 말하지 않을수 있으랴~~~
참 독특한 배우이다.
어떤 역할을 해도 하나 어색하지 않고 그 인물 그대로를 느끼게 한다.
핸섬한 얼굴로 이상한 복장과 어정쩡한 걸음걸이로 춤을 추듯 걸아다니며 갖은 푼수짓을 하는
해적선 블랙펄의 선장!
해적은 기본적으로 인간적이지 않고, 폭력적이고, 무법적인 사회악인 존재로 여겼지만
이 <캐러비안의 해적>을 본 뒤로는 해적이 그리 싫지 않은 것은 매스컴의 (악?)영향이겠지...^^;
이 영화는 올랜드 볼룸, 키아라 등의 배우를 재발견하는 영화이기 하다.
예쁘고, 멋지고, 잘 다듬어진 두 배우가 처음의 어색함을 벗어버리고
매력적이고 야성적인 해적의 세계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은
점점 영화의 매력또한 높여주었다.
물론 조니뎁을 따라갈수는 없지만 말이다.
4편도 다시 나올 모양인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