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영화 산책
스타워즈
Sr.Julia
2008. 11. 5. 17:21
<스타워즈>
1. 보이지 않는 위험 (1999)
2. 클론의 습격 (2002)
3. 시스의 복수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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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새로운 희망 (1977)
5. 제국의 역습 (1980)
6. 제다이의 귀환 (1983)
처음 스타워즈를 본후에 느껴졌던 황홀감은 대단했다. 아마도 초등학교때였던가 중학교시절이었는지..
가물하긴 하지만 푹 빠졌다. 인간의 상상력과 지금 내가 있는 자리의 초라함도 느꼈다.
하지만 인간의 무리에 내가 있다는 안도감을 살짝 느끼면서..
20년이 지난 2000년이후 스타워즈의 에피소드가 1-3탄이 다시 스크린에 올라갔다.
스타워즈 1-3이 어떻게 전개될수 밖에 없었는지 그 앞의 역사를 보여준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그 당시 머리속에 있던 이미지를 당시 기술로는 표현하지 못해서
이제야 그 에피소드를 내놓았다고 한다.
한 사람안에 담겨진 이미지가 20년의 시간동안 다듬고 다듬어져서 세상에 나왔다.
끝없는 열정을 느낀다.
꿈의 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순수함을 느낀다.
그리고 나는 어떤 것을 내안에 담고 있고, 또 그것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듬고 또 다듬는가...
라는 물음을 자신에게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