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들의 현존 재편성의 걸음들...
21세기.. 바오로딸의 새로운 걸음..
지난 6월은 수도원 전체가 들썩이는 축제의 연속이었다.
(29일과 30일 수도회 큰 축제가 아직 남긴 했지만...)
14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와 호주의 바오로딸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세기를 함께 걷기 위한 모임을 가졌다.
개막미사... 아시아와 호주.. 각국의 바오로딸들의 매체들..
한국어, 이태리어, 일본어, 영어, 타갈로어, 인도어, 중국어...
다양한 언어가 함께 어울어져 더욱더 우리안에 성령의 현존을
강력히 느낄 수 있었던 다국어 미사!!
총장수녀님과 총본부수녀님들.. 다양한 인종과 종교와 문화가 한데 어울어져 있는 아시아와 호주!
함께 길을 가기 위해 지성과 마음을 한데 모으는 작업들...
서울본원 공동체가 모임에 오신 분들을 환영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공동체의 마음, 일치를 나눈 환영의 밤까지~~
모임에 가까이 있진 않았지만,
오고가는 모습속에서 언어와 민족이 달라도
미래를 향해 힘차게 걷고자 하는 모든 바오로딸들의 바람과 열정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100년 전 복자 알베리오네 신부님이 주님께로부터 받은 그 사명을
이 시대안에서 더욱 힘차게 이어갈 수 있도록...
어느 누구도 주님의 사랑에서 제외되지 않으며,
또한 어디에 있던 모든 바오로딸들 모두가 그 사명을 살아야 함을 그리고 홀로가 아니라 '함께'임을
볼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열쇠가 되는 말은 '함께' 입니다.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도가 되는 은총 덕분에
'함께' 강력하고도 깊이 있는 활동 속에 지내게 될 것입니다.
바오로가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1코린 9,16)라고
외치던 그 열성으로 우리도 '함께' 그리스도와 인류를 위한 열정을 쇄신하기 위해서입니다."
(총원장 수녀님 말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