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스빌(Marysville)
오늘 일정의 종착역! Marysville의 Fall(폭포)
호주는 Bush Fire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하면 여름 산불!
호주 나무에는 오일이 있어서 한번 불이 붙으면 순식간에 번지고 또한 그 속도또한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불을 피하기 위해 자동차로 피해도 불길이 자동차속도보다 빨라서 자동차안에서 죽은 이들또한 많았다고 한다.
2009년 Marysville에 일어난 산불은 그야말로 대재앙이었다고 한다.
아직도 산불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고, 아직도 사람들이 임시 숙소에서 살고 있지만
다시 자연은 생명을 되살려 살아나고 있었다. 또 그곳의 폭포는 역시 아름다웠다.
그리고 내 마음또한 치유되는 느낌!을 받는다.
Marysville은 멜번에서 북동쪽으로 2시간여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호주인들이 사랑했던 마을! 지금은 다시 건물들이 새워지고 있지만 그때의 아름다웠던 마을은 아직 되살리는 부족한듯 하다.
Marysville에 가기 위해 Yarra Ranges 국립공원의 Forest를 지나는 중! 검은 빛깔의 나무는 화재때 그을린 것이라고 한다.
숲을 지나 이런 길을 지나오면!
2009년 화재때 불탔던 Marysville의 산들을 볼수 있다.
멀리서 보면 눈이 온듯 희게 보이는데 그것은 잎이 모두 타고 몸체만 남은 죽은 나무들 때문이다. 하지만 이 또한 장관이다.
호주의 나무에는 기름이 있어서 대기온도가 올라가면 불이나기 쉽다고 한다. 온통 울창한 숲이니 100km속도로 불이 번진다고 한다.
상상이 안간다!
화재후에 다시 살아나는 대자연의 모습!!
Marysville 폭포!! 가뭄이 와도 여기 폭포는 언제나 이모습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