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음악 산책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CD)

Sr.Julia 2006. 8. 9. 18:46

작년 2005년.. 여름을 시작하면서 녹음한 사랑의 이삭줍기 3집 앨범! 

<한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서원을 하고 처음으로 참여한 앨범작업이라 조금 떨리는 마음으로 그리고 주님께 더 매달려서 함께 한 작업!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시에 한사람 한사람의 목소리가 더해지고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룬다.

이처럼 이 음반을 듣는 이들에게도 아름다움과 평화와 기도가 스며들기를...

처음 부른 솔로곡 '오늘' 

부족하지만 이 노래가 듣는 이들에게 하나의 기도가 되기를~



그리고 연합뉴스와 신문들에 음반 기사가 실렸다.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수 있기를...

바오로딸수녀회 음반 `한 그리움…` 발매 

이해인 수녀, 정채봉, 정호승, 도종환, 정희성 씨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시인들의 시(詩)가 멜로디를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여자수도회인 바오로딸이 낸 음반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는 이들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에 곡을 입혀 노래로 제작한 것이다. 


바오로딸이 세상에 희망과 평화를 심는 맑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좋은 노랫말을 골라 노래로 만든 `사랑의 이삭줍기1`(1997년)와 `행복한 과일가게`(2001년)에 이은 세 번째 앨범이다. `풀꽃의 노래`(이해인),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오늘'(정채봉), '서울복음2'(정호승), '슬퍼지려 할 땐'(백자), '가을 사랑'(도종환), '나의 기도'(김현성) 등 열두 곡이 실려 있다. 이들 가운데 '풀꽃의 노래' 등 대부분의 시가 노래로 불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곡은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 씨, 노래패 우리나라에서 활동 중인 백자 씨, 어린이 전문 음반사 삽살개 대표 백창우 씨, 포크그룹 '노래마을'에서 활동한 이수진 씨 등이 맡았다. 노래는 정 마리아 수녀, 홍 죠반나 수녀, 이 베로니카 수녀, 박 리오바 수녀, 박 에밀리아나 수녀, 박 율리아 수녀 등으로 구성된 성바오로딸수도회 중창단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