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 해제^^

호주에서 돌아온 후 정신없이 지내고

2년이 지나서야 블로그에 들어오려고 하니 휴면상태란다. 

그 정도로 방치했구나....

여전히 면학과 씨름을 하고 있는 여유없는 상태라서 그런지,

고요하게 흘러가는 일상이어서 그런지, 

딱히 들어올 생각도 못했다. 

그동안 읽은 책은 책장을 가득 채우고 

보았던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많은데

여유없던 내 마음 때문인지 

시간 속에 무심하게 흘러보냈다. 

아쉬움!!!!

올 여름은 특히나 몸과 마음 모두 up시키느라 꽤 시간이 흐르고 노력도 했는데...

다시 학교에 가려니 기운은 슬며시 가라앉는 것 같은 느낌!

2달 동안 우리 수녀님들의 끊이지 않은 사랑과 배려, 관심과 도움으로 기운을 내야쥐^^  

예전에 멜번에서 찍은 '하늘에 그려진 하트'!! 주님께 보내는 나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