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순수녀님의 원화전시회

토요일 오전 잠시 짬을 내어 명동에 다녀왔다.

명동 서원에서 사야 할 것이 있어 갔는데 마침 김옥순 수녀님의 <말씀과 함께> 수첩의 원화전시회가 있어서 더불어 보고 올수 있었다.

얼마전 평화화랑에서도 수녀님의 개인 전회가 있었고 성황리에 끝났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그때는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다녀온 분들의사진으로만 볼수 있었는데

명동 서원의 3층 전시실에 잠시나마 둘러보면서 수녀님의 그림 이야기들을 보니

마음이 푸근해짐을 느낀다.

 

수녀님의 그림에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는 사랑이 묻어 있다.

그래서 화려함은 없지만 소박한 사람사는 정이 담겨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가 싶다.

 

 

명동의 한 중심에 있는 명동서원...

 

1층을 지나서..

 

 

 

2층을 지나서

 

3층 전시실에서 도착합니다...

손님맞이 준비하시는 수녀님!!

 

 

 

 

 

 

 

 

 

 

수녀님의 원화가 담긴 책과 수첩들..

 

 

차도 마련되어 있으니.. 차를 마시면서

천천히 그림속 이야기를 따라 가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