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 해제^^ 호주에서 돌아온 후 정신없이 지내고 2년이 지나서야 블로그에 들어오려고 하니 휴면상태란다. 그 정도로 방치했구나.... 여전히 면학과 씨름을 하고 있는 여유없는 상태라서 그런지, 고요하게 흘러가는 일상이어서 그런지, 딱히 들어올 생각도 못했다. 그동안 읽은 책은 책장을 가득 채.. present/한 발자국.. 2016.08.24
호주 바오로딸의 새 위임구를 위해 조안나가 6년간의 위임구장을 마쳤다. 새 위임구장으로 너리나 수녀님이 임명되었다. 그리고 평의원은 그대로 안나 수녀님과 마리사 수녀님.. 공동기도를 하면서 환히 밝혀진 초를 건네주는데.. 마음이 짠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이 작은 위임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주님께 맡기고 드리.. present/In Australia 2014.07.06
시드니 항구-미세스 머큐리 의자 바위(보타닉가든) 이제는 시드니와 작별할 시간이 다가온다. 시드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볼수 있는 머큐리부인의 의자가 있는 곳에 다녀왔다. 좀 여유롭게 보타닉 가든도 걷고, 앉아서 점심도 먹고, 생각도 하고... 이런 시간이 다시 올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하게... 호주에서 지내면서 언제나 바.. present/In Australia 2014.07.02
시드니 북쪽 해변 팜비치(Palm Beach) 대중교통으로 스트라스필드에서 팜비치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Wynyard역에서 우선 트레인으로 가서 Carrington 거리로 나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그중에서 Stand C에서 20분마다 오는 버스 L90을 타도 종점까지 가면 된다. 버스로는 1시간 30-40분정도... 팜비치로 가는 길은 북쪽 시드니의 아름.. present/In Australia 2014.06.29
시드니-본다이 비치(Bondi Beach) & 뉴타운(Newtown) 아마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을 말하라면 본다이 비치이지 않을까 싶다. 시티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있고(트레인으로 15-20분정도), 정말 아름다운 경치와 여러 연령층들이 즐길수 있는 여러 장치(?)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본다이 해변에 갈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이지만, .. present/In Australia 2014.06.28
시드니-Manly Beach(맨리비치) 서퍼들의 천국일까.. 겨울이라고 하는 지금도 날씨만 좋으면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을 보면... 시드니에서 꼭 가봐야 하는 해변중에 하나인 맨리비치. 서큘러키에서 페리를 타고 30분정도 걸리는 곳이다. 지난 성탄 휴가때 갔던 갭팍과 마주보는 곳인데, 이곳은 호주의 다른 해.. present/In Australia 2014.06.27
시드니-블루마운틴(Blue Mountain) 빅토리아주(멜번)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이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12사도상이라면, 뉴사우스웰스(시드니)에서는 블루마운틴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12사도상이 바닷가에 펼쳐진 하느님의 선물이라면, 블루마운틴은 산꼭대기에서 만나는 하느님의 작품이다. 티켓을 또한번 유용하게 .. present/In Australia 2014.06.26
뉴캐슬 박물관 어느 지역이든 그곳의 역사나 삶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 박물관과 시장보다 좋은 장소는 없는 것 같다. Civic역 뒷편에 있는 박물관은 마치 창고 건물처럼 보였지만 그 안에는 200여년의 뉴캐슬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현장 수업이 있었는데, 자기 고장의 역사를 책으로만이.. present/In Australia 2014.06.25
뉴캐슬-성공회 주교좌 성당 뉴캐슬 역에서 시티를 바라보면 언덕위에 검붉은 웅장한 건물이 눈에 띤다. 박물관이나 갤러리인가 했는데, 성공회 주교좌 성당이라고 한다. 1801년에 짓기 시작해서 완성하기까지 84년이 걸렸다고 한다. 성공회 성당이라 갈까 말까 했는데, 도착해서 내내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고, 또 역.. present/In Australia 2014.06.25
뉴캐슬-Nobbys 해변(Beach)과 시내 어제도 바람이 엄청 불더니 그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다. 2시간 40분을 기차를 타고 뉴캐슬 종점에 내렸다. 기차역이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데... 엄청난 바람으로 제대로 걷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모자를 둘러 쓰고, 해변을 걷기 시작했다. 얼마의 관광객들도 있었고, 현지 주민들.. present/In Australia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