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이 깊어가는 날입니다.
바오로딸들이 준비한 작은 문화행사가 오늘 오후 미아동 본원의 알베리오네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지금도 한창 신부님의 강연이 계속되고 있지요!)
황창연신부님은 강원도 평창의 성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신부님이신데
전국, 아니 세계!를 누비며 행복하게 사는 삶에 대해 강연을 하시지요.
작년 미국에 잠시 있을때에도 많은 교포 신자들께서
신부님의 강연 CD를 들으며 삶의 낙을 찾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 바오로딸에서 그 좋은 강연을 보급하도록 해주시고,
또 이처럼 좋은 문화마당에서 많은 분들과 나눌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하지요..
신부님의 말씀은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성당에 다니는 근본 목적이 무엇인지 시원하게 말씀해주시요..
성당에 왜 다니세요?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요?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성당에 나가고 주님을 믿는 것일까요?...
교리문답1번 문제를 기억하십니까?...^^
(황창연신부님 강연)
그리고 또 한분! 신부님의 강연 사이에 우리의 마음속까지 평화롭게 해주신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병욱님입니다.
저희 바오로딸 미디어에서 새로나오는 '여행에 대한 짧은 시'의 연주자시지요.
짧은 시간중에 기타곡 해설과 함께 여러곡을 들려주셨습니다.
저도 연주에 푹 빠져서 들었지만 고개를 들어보니 곳곳에 앉아계신 많은 분들의 표정들이 참으로 평화로워보였습니다.^^
(최병욱님의 기타 연주)
그밖에도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이 문화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서강서원 옆에 있는 이냐시오 카페의 바리스타께서 직접 오셔서 커피를 대접해주셨는데
알베리오네 센타가득 진한 커피향이 퍼져서 오며 가며 킁킁거렸지요.. 그리고 따뜻한 커피 한잔도 마시구요^^
그리고 센타를 가득 매워주신 분들!
저희 바오로딸의 각 서원과 인터넷 서점을 통해 이 시간을 함께 하시려고 신청해주신 한분 한분 역시 큰 협력자이십니다.
그리고 이 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수녀님들의 얼굴도 발그레 붉은 빛을 띠고 있었지만 모두가 행복한 얼굴이었습니다.
잠시 외출하다가 지하철에서 어느 교우분들을 만나셨는데
어느 수도회냐고 물으셔서 '바오로딸입니다!' 말씀드렸더니
'좋은 책이 많이 나오는 데 맞죠?'하시더라구요..
기뻤습니다.
오늘 바오로딸 문화마당을 통해서도 그렇고 저희의 책과 미디어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더 주님을 사랑하고 삶을 살아가는 힘을 얻으실수 있다면 저희는 그것만으로도 참 행복한 사람들인거죠..
게다가 정말 좋은 벗들을 만날수 있으니까요!
오늘의 광고! 센터에 가니 이런 광고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오로딸 문화마당(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