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처음 만난 방!
침대하나, 책상하나, 붙박이 장 그리고 방한쪽에 놓인 armchair하나!
지금은 책상에는 여러책들이 가득하고, 작은 포스트잇이 가득하고, 자질구레한 이런저런 것들이 공간공간을 채우고 있다.
거의 하루종일 앉아 있는 책상!
작은 뒷마당이 보이는 창이 그 옆으로 있어서 다행히도 방안 가득 빛이 들어온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이 작은 방안에서 이 책상에서 끙끙대고 있을 내가 보인다...
꽤나 힘들겠지.
하지만 언젠가는 끝이 날 때가 올 것이고
이 방을 그리워하게 될 때도 오겠지...
지금으로서는 그 때가 빨리 오면 좋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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