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한 발자국..

집에 가는 길(2013.8.5)

Sr.Julia 2013. 8. 5. 19:46


  • 골목길 중간에 벤치 하나와 빨간 우체통, 그리고 Stop sign이 있다. 지금 내 삶에서 이런 여유를 누리는 것은 욕심일까... 하지만 바람속에 나의 웃음을 날리며~ 하루하루 화이팅 해야겠다. 아무리 많고 많은 과제가 나를 짓눌러도^^;;;

월요일 2과목! 수업으로 꽉찬 날!

오전 수업(Global war and media)이 너무 무거웠다. 

오후 수업(Research methods for contemporary society) 역시 만만찮았다.

Research Proposal때문에 점심먹고 교수를 만났는데, '이제 마무리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고쳐야 할 것이 많아졌다.T.T

린 교수가 2-3번 고치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했지만 이 과목말고 해야 할 것이 산더미라 하나도 위안이 안된다. 

이번주 중에 하나라도 마무리 해야 한달안에 써야되는 4개 과제 고지를 넘을수 있을텐데...

이번에는 정말 겸손겸손하게 한학기를 봉헌해야 한다. 

하나도 쉬운게 없으니...

그나마 학교를 오고가는 중에 만나는 하늘과 바람과 푸른 나무들이 위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