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윤리

교황청 자료 정리(2002-3)

 

<커뮤니케이션 윤리>

* 문헌의 발표동기 : 2000년 6월 4일 홍보주일에 발표한 문헌

이 문헌은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바티칸 홍보 매체 담당자들과의 만남에서 대중매체 문화의 윤리적 중요성과 대중의 삶 속에서의 매스 미디어의 영향력에 관해서 윤리지침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나오게 되었다. 또한 전세계언론 종사자들이 가톨릭적 커뮤니케이션 윤리에 대한 갈증과 요청이 있었기에 나오게 되었다.

그 동안 사회교리나 구두로써 제시되었지만 대중매체관계자(공급자, 수용자)에게 대중매체윤리에 대한 가톨릭적 입장을 문헌으로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

1. 서론 (1-5항)

*선택

매체 윤리는 매체가 선용되는가 악용되는가 하는 것은 매체 소유자와 수용자에 의한 선택의 문제이다.

인간이 사회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큰 선익을 얻을수도 있고 큰 해악을 입을수도 있다.

윤리문제에서 선택은 커뮤니케이션의 수용자들, 즉 시청자, 청취자, 독자뿐 아니라 특히 사회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관리하고 그 조직과 정책과 내용을 결정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된다.

*매체

매체의 범위와 다양성은 책, 잡지, 텔레비젼, 영화, 비디오, 오디오, 음반, 케이블, 위성, 인터넷...등 광범위하며 그 내용에 있어서는 뉴스에서 오락, 기도에서 외설, 명상에서 폭력...등 다앙하다.

*사회 커뮤니케이션의 영향

매체를 통하여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사건을 만나고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형성하며, 정보와 의견을 주고 받을 뿐만 아니라 흔히 매체에서 얻는 경험을 통하여 삶 자체를 경험하게 된다.

*교회가 사회 커뮤니케이션 매체에 갖는 관심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의 붕괴를 상징하는 바벨탑사건에서 성령의 힘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복구되는 성령강림사건에 이르는 오랜 여정이라고 본다.

또한 교회는 종말때까지 복음을 선포할 사명을 가지며 오늘 날 복음 선포를 위해서는 매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교회는 알고 있다.

*교회는 친교이다.

교회는 인간들 사이의 친교이며, 성삼위 친교에 뿌리를 두고 그것을 반영하는 성찬 공동체들의 친교이다. 실제 인간 커뮤니케이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커뮤니케이션에 바탕을 두고 있다.

교회 안에서 그리고 교회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성삼위의 사랑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성삼위와 우리의 커뮤니케이션을 그 출발점으로 한다.

따라서 교회가 사회 커뮤니케이션 매체에 접근하는 것은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수 있다. 교회는 커뮤니케이션 세계 안에서 인간존엄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해 주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윤리의 목적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대중매체의 척도이다. 대중매체의 사용은 인간과 인간 공동체를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이 문헌의 목적이다.

2. 인간에게 봉사하는 사회 커뮤니케이션(6-12항)

사회 커뮤니케이션은 인간의 행복과 완성을 촉진하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존엄을 의식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며, 상호책임의식을 키우고, 개인의 자유를 누리면서 다른 사람의 자유도 존중하며 대화해 나갈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경제

매체는 시장 경제에서 없어서는 안될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과 교역을 지원

-경제 성장과 고용, 번영의 촉진을 도와준다.

-기존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신상품의 개발을 장려

-공공이익에 봉사하는 경쟁력을 키움

-제품의 유용성과 특징을 알려줌으로써 정보에 바탕으로 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정치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매체는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고 정치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며 참다운 정치 공동체를 만들고 유지하도록 돕는다.

-사건들과 이슈에 대한 정보 제공

-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시급한 정보를 전달하게 한다.

-무능, 부정, 권력남용을 고발

-역량, 공인정신, 헌신적인 직무 수행에 대한 사례에 주목하게 한다.

*문화

사람들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문학, 연극, 음악, 예술에 쉽게 접근할수 있게 도와주며 인간발전을 촉진케 한다.

-전반적인 대중 오락과 유익한 문화 정보

-소수 민족들의 문화에 대한 사랑과 개발, 홍보, 전수

-국가과 민족들의 문화유산 보존

*교육

커뮤니케이션 매체는 학교에서 직장에 이르기까지 삶의 여러 환경과 여러 단계마다 교육의 중요한 도구이다.

-미취학 어린이들, 직업교육이나 학위를 준비하는 젊은이들, 노년에 새로운 배움을 추구하는 노인들, 멀리떨어진 지역의 사람들과 문 밖 출입을 할수 없는 사람들(수도자, 수감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준다.

*종교

-날마다 종교적 사건이나 사상, 인물들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

-복음화와 교리 교욱의 도구

-움직일수 없는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힘을 준다.

-영성강화에 이바지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사람들의 공동선과 관련하여 공동체 구성원들의 행복과 완성을 추구한다. 그러나 이러한 공동선을 식별하려면 협의와 대화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사회 커뮤니케이션 종사자들은 이런 대화에 참여하여 선에 관한 진리를 따를 의무가 있다.

3. 인간의 선익을 해치는 사회커뮤니케이션(13-19항)

매체는 공동체를 파괴시키고 인간의 고귀한 선을 해치는데 악용될수 있다.

이간시키거나, 소외, 격리시키고, 거짓 가치관으로 사람들을 악으로 유인하고, 증오와 대립, 비속함과 진부함을 조장키기도 한다.

(커뮤니케이션 매체는 분리와 고립에 이용될수 있다. 날이 갈수록 기술은 사람들에게 그들만을 위하여 특별하게 준비된 정보와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모으게 해 준다. 이점도 있지만 문제또한 있게 된다. 새로운 기술이 개인의 자율성은 증대시키지만 지구촌 공동체가 되기 보다는 마치 자기 벌집속에 들어있는 인간 벌들처럼 고립된 개인들이 서로 교류하는 대신, 자료만을 교류하는 세분화된 거대한 전산망이 될수도 있다.)

* 경제

매체는 욕심과 탐욕을 부추기는 경제 제도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이용된다.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해야 할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소수의 이익을 위해 악용된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정보의 풍요, 또 어떤 사람들은 정보의 빈곤을 가져다 주는 데 영향을 끼친다.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정보의 불균형

- 우리나라는 대자본과 유착되어 있는 언론 (신문 카르텔, 신문고시, 지면 사유화-광고주)

신자유주의적 입장에 있는 언론시장, 자유 경쟁 체제, 강자의 논리 (강자는 살고, 약자는 죽는다)

인간의 선, 공동선은 더불어 사는 상생의 사회이여야 하고 강자의 논리, 자유 경쟁주의로는 안된다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윤리이다.

*정치

부당한 정책과 강압체제를 유지하려는 정치인들의 민중 선동과 기만 수단으로 이용

반대자들에 대한 거짓, 허위 정보 유포, 진실을 왜곡하고 은폐

사람들을 단결시키기 보다 분열시키고, 내분으로 몰고 갈수 있다.

여론 조작,

특정 집단을 착취하고 생명권을 비롯한 기본권을 침해하는 정책

죽음의 문화의 바탕이 되는 윤리 상대주의와 실용주의보급

ex) 정치적 색깔이 뚜렷..여론 조작( 조선, 중앙, 동아-보수, 한겨레-진보)

*문화

매체의 천박함과 악취미를 비난한다. 대중의 수준을 격하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문화지배 (극복 : 스크린쿼터, 한류)

세속적인 문화, 사회의 가치들로 전통문화의 사장

그릇된 이데올로기 조장 (성공, 학벌, 아름다움...)

소수계층(노인,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소외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도 편성상)

*교육

배움을 증진시키기 보다는 시간을 허비하게 하기도한다.

전인적인 교육보다 지나친 영재교육, 입시위주의 교육

(교육방송의 편성)

*종교

-매체 : 종교적 이슈들을 호기심거리로 다루는 것, 종교 집단을 매도하는 것, 이성적, 합리적인 틀 안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인한 세속적인 관점

-종교 : 매체에 대한 배타적이고 부정적인 입장, 종교적 메시지를 상품처럼 조장, 종교 근본죽의, 광신주의, 종교적 배타주의를 위해 악용

4. 몇가지 중요 윤리 원칙들(20-26항)

1) 세가지 영역 : 메시지, 과정, 구조와 제도 문제에서 근본 윤리 원칙은 인간과 인간 공동체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매체 이용의 목적이며 척도이다.

2) 커뮤니케이션의 세부원칙들

①커뮤니케이션은 인간에 의한, 인간에 대한, 인간의 완전한 발젼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②첫째 원칙을 보완하는 것으로 인간의 선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공동선과 별개로 실현될수 없다. 공동선은 공동체가 함께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공동체가 이바지하여야 하는 가지있는 공동의 목표이다.

미디어 정책 결정자는 모든 수준, 모든 종류의 개인과 집단의 실질적 요구와 이익에 이바지 되어야 하고, 특히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

③표현의 자유를 위한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해야 하지만 절대적으로 파기할수 없는 규범은 아니다. 알릴권리가 없은 명백한 경우도 있다. 중상모략, 명예훼손, 음담패설, 외설, 끔찍한 폭력묘사, 사생활...

④미디어 정책 결정에 대중참여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대중 참여는 대중이익이나 소수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⑤ 미디어 수용자들에게도 윤리적 의무가 있다. 수용자들의 의무는 분별력과 선별력을 갖추는 것이다.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은 가정(부모), 교회, 사회에서 필요하다.

⑥ 교회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도 진리, 책임, 인권에 대한 깊은 관심, 그 밖의 다른 중요한 원칙과 규범들에 대하여 최고의 기준을 반영하는 모범이 되어야 한다.

5. 결론(27-33항)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선과 악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그리고 상호활동(쌍방형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함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의 종사자들과 수용자들의 구별이 흐려지고 있다.

*하지만 매체는 엄청난 힘을 지녔지만 단지 매체이다. 중립적인 가치를 지녔다.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매체 윤리는 전문가들의 일만이 아니며 모두 함께 성찰과 대화가 있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윤리문제에 있어서 교회가 할수 있는 기여는 인간과 인간의 존엄성과 침해 할수 없는 권리에 대한 인식, 그리고 모든 이의 공동선을 추구하고자 모인 인간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다.

*신자 언론 종사자들의 소명은 예언자적 임무이다. 즉 오늘날의 거짓신들, 우상, 즉 물질주의, 쾌락주의, 소비주의, 편협한 민족주의들을 고발하고 인간존엄과 권리, 가난한 이들에게 우선적 선택을 두는 것, 재화의 보편적 사용, 원수에 대한 사랑, 인간 생명에 대한 모조건적 존중을 선포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 커뮤니케이션의 전형이시며 기준이시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일상용어로 진리를 표현하셨고, 그분의 기적들은 그분의 신원을 드러내고 하느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커뮤니케이션 행위였다.

또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청중에 대한 존중, 연민, 공통에 대한 동정을 보여주셨다.

*따라서 인간에 대한 봉사, 연대와 정의와 사랑에 바탕을 둔 인간 공동체의 건설, 인간 생명에 대한 진리와 하느님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생명의 궁극적 완성에 대한 선포는 매체 윤리의 핵심이다.

 

 

<커뮤니케이션 윤리>

* 문헌의 발표동기 : 2000년 6월 4일 홍보주일에 발표한 문헌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바티칸 홍보 매체 담당자들과의 만남에서 대중매체 문화의 윤리적 중요성과 대중의 삶 속에서의 매스 미디어의 영향력에 관해서 윤리지침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나오게 되었다. 또한 전세계언론 종사자들이 가톨릭적 커뮤니케이션 윤리에 대한 갈증과 요청이 있었기에 나오게 되었다.

1. 서론 (1-5항)

*선택

매체 윤리는 매체가 선용되는가 악용되는가 하는 것은 매체 소유자와 수용자에 의한 선택의 문제이다.

윤리문제에서 선택은 커뮤니케이션의 수용자들, 즉 시청자, 청취자, 독자뿐 아니라 특히 사회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관리하고 그 조직과 정책과 내용을 결정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된다.

*매체

매체의 범위와 다양성은 책, 잡지, 텔레비젼, 영화, 비디오, 오디오, 음반, 케이블, 위성, 인터넷...등 광범위하며 그 내용에 있어서는 뉴스에서 오락, 기도에서 외설, 명상에서 폭력...등 다앙하다.

*사회 커뮤니케이션의 영향

매체를 통하여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사건을 만나고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형성하며, 정보와 의견을 주고 받을 뿐만 아니라 흔히 매체에서 얻는 경험을 통하여 삶 자체를 경험하게 된다.

*교회가 사회 커뮤니케이션 매체에 갖는 관심

교회는 종말때까지 복음을 선포할 사명을 가지며 오늘 날 복음 선포를 위해서는 매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교회는 알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윤리의 목적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대중매체의 척도이다. 대중매체의 사용은 인간과 인간 공동체를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이 문헌의 목적이다.

2. 인간에게 봉사하는 사회 커뮤니케이션(6-12항)

*경제

-사업과 교역을 지원

-경제 성장과 고용, 번영의 촉진을 도와준다.

-기존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신상품의 개발을 장려

-공공이익에 봉사하는 경쟁력을 키움

-제품의 유용성과 특징을 알려줌으로써 정보에 바탕으로 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정치

-사건들과 이슈에 대한 정보 제공

-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시급한 정보를 전달하게 한다.

-무능, 부정, 권력남용을 고발

-역량, 공인정신, 헌신적인 직무 수행에 대한 사례에 주목하게 한다.

*문화

-전반적인 대중 오락과 유익한 문화 정보

-소수 민족들의 문화에 대한 사랑과 개발, 홍보, 전수

-국가과 민족들의 문화유산 보존

*교육

-미취학 어린이들, 직업교육이나 학위를 준비하는 젊은이들, 노년에 새로운 배움을 추구하는 노인들, 멀리떨어진 지역의 사람들과 문 밖 출입을 할수 없는 사람들(수도자, 수감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준다.

*종교

-날마다 종교적 사건이나 사상, 인물들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

-복음화와 교리 교욱의 도구

-움직일수 없는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힘을 준다.

-영성강화에 이바지

3. 인간의 선익을 해치는 사회커뮤니케이션(13-19항)

* 경제

-욕심과 탐욕을 부추기는 경제 제도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이용

-소수의 이익을 위해 악용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정보의 불균형

*정치

-부당한 정책과 강압체제를 유지하려는 정치인들의 민중 선동과 기만 수단으로 이용

-반대자들에 대한 거짓, 허위 정보 유포, 진실을 왜곡하고 은폐

-사람들을 단결시키기 보다 분열시키고, 내분으로 몰고 갈수 있다.

-여론 조작,

-특정 집단을 착취하고 생명권을 비롯한 기본권을 침해하는 정책

-죽음의 문화의 바탕이 되는 윤리 상대주의와 실용주의보급

*문화

-매체의 천박함과 악취미로 대중의 수준을 격하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문화지배

-세속적인 문화, 사회의 가치들로 전통문화의 사장

-그릇된 이데올로기 조장

-소수계층(노인,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소외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도 편성상)

*교육

-배움을 증진시키기 보다는 시간을 허비하게 하기도한다.

-전인적인 교육보다 지나친 영재교육, 입시위주의 교육

*종교

-매체 : 종교적 이슈들을 호기심거리로 다루는 것, 종교 집단을 매도하는 것, 이성적, 합리적인 틀 안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인한 세속적인 관점

-종교 : 매체에 대한 배타적이고 부정적인 입장, 종교적 메시지를 상품처럼 조장, 종교 근본죽의, 광신주의, 종교적 배타주의를 위해 악용

4. 몇가지 중요 윤리 원칙들(20-26항)

1) 세가지 영역 : 메시지, 과정, 구조와 제도 문제에서 근본 윤리 원칙은 인간과 인간 공동체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매체 이용의 목적이며 척도이다.

2) 커뮤니케이션의 세부원칙들

①커뮤니케이션은 인간에 의한, 인간에 대한, 인간의 완전한 발젼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②첫째 원칙을 보완하는 것으로 집단의 공동선을 추구해야 한다. 미디어 정책 결정자는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

③표현의 자유를 위한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해야 하지만 절대적으로 파기할수 없는 규범은 아니다.

④미디어 정책 결정에 대중참여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대중 참여는 대중이익이나 소수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⑤ 미디어 수용자들에게도 윤리적 의무가 있다.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은 가정, 교회, 사회에서 필요하다.

⑥ 교회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도 진리, 책임, 인권에 대한 깊은 관심, 그 밖의 다른 중요한 원칙과 규범들에 대하여 최고의 기준을 반영하는 모범이 되어야 한다.

5. 결론(27-33항)

*매체는 엄청난 힘을 지녔지만 단지 매체이다. 중립적인 가치를 지녔다.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매체 윤리는 전문가들의 일만이 아니며 모두 함께 성찰과 대화가 있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윤리문제에 있어서 교회가 할수 있는 기여는 인간과 인간의 존엄성과 침해 할수 없는 권리에 대한 인식, 그리고 모든 이의 공동선을 추구하고자 모인 인간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다.

*신자 언론 종사자들의 소명은 예언자적 임무이다.

*예수님이 우리 커뮤니케이션의 전형이시며 기준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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