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may be Ordinary Time, but I've got some extraordinary things coming up. Our Chicago community just hosted four sisters from four of our communities; next week four more are coming (maybe more? I lost count), and my sister Mary and her daughter are also taking the train up from New Orleans for a quick visit. (It was the only week my sister, an operating room nurse, could get off.) I'm preparing seven days' worth of retreat reflections for our sisters who will be making their annual retreat in our New England retreat house--but I have to get to Boston a few days earlier than planned, because Decca Records is doing a kind of "Singing Sisters talent search" search, and our choir is on their radar screen. As many of us in the choir as can are gathering for a sort of filming/audition in our own studio on June 3. Which means that instead of me wishing my sister and niece safe travels and seeing them off at Union Station, they will be wishing me safe travels and seeing me off on the Orange Line to Midway next Wednesday.
So I had better get back to work on those retreat talks.
If you're on Facebook, and not yet a fan of the Daughters of St. Paul choir (see box in sidebar), now would be a really opportune moment to click the "like this" button; we'll keep you in the loop about the taping with some footage of our own!
Hit the ground running, it's Ordinary Time!
6.Stabat Mater (Pergolesi)(1).mp3
(올해 나온 음반에서 내가 좋아하는 Stabat Mater를 새롭게 편곡해서 부른 곡이다.멋지다.. 사순은 지났지만 ^^
저작권 문제가 좀 있는 관계로...다른곳으로 옮기지 마시길...)
왠 처음부터 장황한 영어문장인가 하고 놀라신 분이 계신가요?..
이것은 앤수녀님의 블로그에 있는 어제글인데..
아마도 미국 바오로딸 성가대에 큰 일이 벌어질 것 같다.
어제 앤수녀님이 집에 돌아오자 마자, 좋은 일이 생겼다며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었는데
아마 영국의 큰 레이블(음반제작사)에서 미국바오로딸 성가대의 노래를 녹음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음반을 내는 가수 수녀님들이 오디션으로 보스턴에 모이게 된다고 한다.
워낙에 8월중에 자체적으로 음반을 녹음 할 예정이 있었는데..
이제는 미국 바오로딸 수녀님들이 교회안 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21세기 "sister act"가 될지도 모르겠다.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기도를 하게 된다.
.
.
.
그리고
오늘 미사를 다녀오면서 들었던 생각하나는..
오늘도 여지없이 길을 걷는 사람들의 수많은 시선을 느꼈다.
대부분 신기하게 나를 바라보고, 또 선한 미소를 짓지만..
사람들이 나를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워낙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내게
아침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다는것이 조금은 불쾌하기도 하지만..
아무튼 학원에서 멕시코의 노르마 수녀님과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이 얘기를 하니..
수녀님은 "수녀님은 좀 불편하겠지만 사람들에게 수녀님은 좋은 존재"라고 했다.
하느님을 느끼게 하는.. 동양에서 온 젊은 수녀.. 라는 존재가
그들이 잊고 지낸 하느님을 다시금 만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그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수녀님의 얘기를 들으며 다시금 내 존재에 대한 감사함과
내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하느님은 나를 쓰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이 시간안에서
내가 성취하고 이뤄야 하는 것들은 어쩌면 사실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
나의 존재에 대한 깊은 인식과 근본적인 하느님과의 일치, 그분의 뜻을 따름에 비하면...
어쩌면 이 시간은 그것을 내게 가르치는 시간일지도 모르겠다.
6.Stabat Mater (Pergolesi)(1).mp3
2.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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