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한 발자국..

하느님은 내게..

Sr.Julia 2010. 7. 9. 15:45

다시 한번 온전한 내어맡김의 자세를 바라신다.

한국에 오자마자 있었던 아버지의 수술과 여러가지 일들이 내게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라고 하기 이전에

엄마가 말씀하시는대로 주님께서 모든 것을 마련해주시고,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해주신다는 것!

분명 사랑하는 가족이 아픈 것은 큰 고통이지만

그 고통앞에서 서로 위로하고 주님안에서 하나가 된다면 그것 역시 하나의 성사가 된다.

그래서 걱정하고 원망하기 보다

주님의 도우심을 굳게 믿으며 또 모든이의 기도에 맡기며

희망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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