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을때 여러사람들로부터 facebook과 트위터에 대해 들었다.
호기심 반, 미디어로 복음을 전하는 우리 사명을 생각하며
큰 기대없이 페이스북에 가입했는데..
그곳에 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한 네트워크였다.
하지만 워낙에 조심스런(!! ^^;;;) 내 성격때문에 누구에게도 친구신청을 하지 않고 조용히 지내고 있었는데
동기 한명에게 연락이 오고,
가끔은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는 세상사람들에게 친구신청이 오기도 한다.
그래도 내가 수녀인만큼 대부분 가톨릭이라는 이름으로 모이게 되는데
오늘은 필리핀의 성바오로수도회에서 친구신청이 들어왔다.
그리고보니 내가 세계인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
사실 페이스북에 들어간다는 것은 나의 또하나의 벽을 깨는 것과 같다...
그 벽을 깨다가 지쳐서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아직 걸음마중~~~
낑낑...^^;;
오랜만에 페이스북에 가서 사진을 바꾸고 나서
이 블로그의 사진도 바꿨다.
더운 여름에 동복을 입은 사진을 넣는 것이 좀 덥긴 하지만..
사진처럼 모두가 웃을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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