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In Australia

멜번-Brighton Beach(브라이튼 비치)

Sr.Julia 2013. 6. 26. 19:24
켐버웰 역에서 리치몬드 역으로 가서, 다시 브라이튼 비치로 가는 트레인을 타고 가면 만나는 해변!
유명 사진작가들의 사진덕으로 더 유명해진 바닷가인데,
작은 색색이 오두막이 해변에 줄줄이 있어서 관광객들의 코스중에 하나!
하지만 큰 기대를 하고 간다면 사실 조금은 후회!
여기와서 관광지라고 하는 곳에 가면, 
이곳 사람들에게는 관광지라는 장소이기보다는 삶의 한부분이기에 우리나라처럼 부산하거나, 요란하지 않다.
너무 조용하고 관리가 안되는 듯한 인상도 가끔 받는다. 
유명해변이라고 하지만
트레인에서 내리면 작은 골목길로 나가야하고 작은 안내판 하나 없다.
미리 정보를 봐두지 않으면 조금은 당황스러운 곳이라고 할까.
뭐 요즘에는 모바일로 검색하면 되겠지만, 그런 것이 없는 나에게 조금은 생소한 경험!
날씨가 화창해서 나왔는데 사실 너무 밝아서 사진은 생각만큼 나오진 않았다.
그래도 조용한 해변이라 마음이 편안해진다!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이 작은 오두막이 우리나라 돈으로 몇천만원이라고 한다. (헉!!! 완전 이해안됨!!)

저멀리 보이는 멜번 시티!























               새로 색을 입는 색색이 오두막!








                           돌아오는 길은 해변을 따라 더 걷다가 Middle Brighton역으로! 처음 가는 길이라 물어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