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미구엘! '멕시코의 태양'

대학에 다닐때, 미국이나 영국의 팝이 아닌 다른 세계 음악을 소개하는 라디오 프로가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남미 음악에 한창 빠져들었다.

밥 말리로 유명한 자메이카의 레게음악이나,

브에나비스타 소셜클럽에서 들어봤을 법한 쿠바의 룸바나  맘보..

그리고 멕시코 라틴팝의 대명사인 루이스 미구엘!

이중에서 단연 루이스 미구엘의 음악은 친근한 팝적인 요소와 함께 우리나라 정서와 맞는 발라드와 

거기에 라틴 음악 특유의 음색이 잘 어울려져 있어서 금방 익숙해졌다.

십대 초반부터 가수를 시작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람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해가 지는 끈적이는 여름날의 풍경이 떠오른다고 할까..

아무튼 가끔은 생각나는 노래 중의 하나!

No se 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