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Swane's Nursery(장미농장)

여기도 계절로는 겨울이라고 하는데,

사실 10도 안밖의 날씨이다 보니 우리나라의 겨울과는 사뭇 다르다.  

그리고 멜번보다 조금 더 따뜻한 곳이어서 아직도 장미 정원이 있다. 

조안나가 몇주전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장미가 많았다며 주일 오후에 필로메나까지 함께 구경을 나갔다. 

겨울이 맞나보다...

많은 장미들이 이미 시들해졌고... 몇몇 장미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단체(장미)사진 보다 독사진이 더 많지만...

그래도 없는 시간 내서 함께 나가자고 초대한 조안나에게 고마웠다. 

장미 정원과 각종 씨앗, 꽃나무, 화분들... 관련된 여러가지들이 있어서 꽃을 좋아하고 식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곳이겠다. 

식물에 대해 문외한인 나도 꽤 재미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