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In Australia

시드니-페리투어(파라마타에서 서큘러키까지)

Sr.Julia 2014. 6. 23. 19:47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시작했다.

멜번에서의 공부를 모두 마치고 3주간의 시간이 생겼다. 

학교에서 나오는 모든 결과를 확인하고 돌아가기 위해서...

시드니 시티 중에서 대충 보았던 곳과 주변 시티들을 우선 순위에 두고 계획을 세웠다. 

거금을 주고 모든 트레인과 버스, 페리를 인근 시티까지 모두 이용할수 있는 mymulti ticket 3을 사서 7일 여행 시작!

첫번째로 시드니 페리중에서 가장 긴 거리인 파라마타에서 시티 서큘러키까지 가는 루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1시간 4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파라마타까지 트레인을 타고 가서 페리로 옮겨타고 시티로 고고!!

사실 시드니또한 멜번 못지 않게 교통비가 비싸서 트레인을 타거나 페리를 탈때 꽤 머리를 써서 가장 저렴하게 움직였는데

이번에는 만능티켓하나로 완전히 모든 페리를 섭렵하고 있다. 

파라마타 역에서 강까지 가는 길을 미리 알아보지 못하고 와서 조금 헤맸지만.. 

매력있는 곳이었다. 







야생 펠리컨 한쌍이 날아와서 이리저리 다니는데... 다시봐도 신기하다.


원주민들때부터 이 강은 주요한 교통 중심지였다.


페리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들








수녀원에서 나올때보다 구름이 많이 덮이고, 바람이 꽤 차서 좀 추웠지만, 나름 하늘도 멋졌다.








궃은 날씨에서 하버 브릿지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다. 





파라마타에서 출발할때는 조용한 시골 강을 따라 가는 듯 하다가 올림픽공원 근처에 가면,

멋진 집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번 타볼만 하다. 하지만 날씨가 좋을때 타면 좋을 듯!!

밖에서 구경하면서 가려면~~


시드니 페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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