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

<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

 

 

 

주리와 카나코!

두 소녀가 성장하는 이야기!!

 

일본에서의 이지메는 어느새 우리 사회안에서도 이상하게 유행되어서 사회문제가 되었다.

이지메...

인간의 나약한 단면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다.

다른이를 억누르고 그 위에 서있을때 상대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받고, 그 안에서 안심하고자 하는 그런 나약함말이다.

카나코는 주리가 동경하던 인기많은 소녀였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지메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인기와 이지메..

동전의 양면처럼 카나코에게는 혼란한 현실이다.

서로 다른 학교에 다니지만 핸드폰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하나의 가상인물을 그려가면서

주리와 카나코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신이 누구인지

각자의 자리에서 때론 상대방의 자리에서 고민하고 해쳐나간다.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함과 밋밋함이 느끼지지만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과

소박한 듯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풍겨지는 예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