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영화 산책

스트레인져 댄 픽션

Sr.Julia 2009. 9. 11. 16:48

Stranger than Fiction (2006)

감독 마크 포스터

배우 윌 페럴, 메기 질렌할, 더스틴 호프만, 엠마 톰슨

 

 

내가 소설 속 주인공이라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단조롭고 평범한 일상의 국세청 직원 헤롤드 크릭.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머리 안에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정확히 설명하는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 목소리는 그가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이 황당하고 믿기 어려운 현실 앞에 헤롤드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그녀는, 주인공을 끝내 죽이는 비극만을 쓰는 소설가 카렌 아이플! 그리고 이번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헤롤드 크릭이었던 것! 과연 그는 이번 소설의 비극적 주인공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다음 제공)
 
** 한줄평 **
가끔 내 삶의 한토막을 영화로 만든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내 어릴적 이야기나 사랑이야기...
그런데 이 영화의 실제로 살고 있는 현실이 누군가의 소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작가가 쓰는 글대로 나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보면서 황당하다라고 생각도 들었지만
...
하느님안에서 나의 삶이 어느 하나도 아무 이유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과 함께
보게 되었다.
하지만 한가지 다른 것은 하느님이 쓰시는 나의 소설은 수시로 변할수 있다는 거다.
주님은 당신 강요로 내 삶을 그려가시지 않고
전적으로 나와 함께 쓰길 원하시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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