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LAND PARK를 떠나기전..

지난 주말에 올랜트파크의 프란치스코형제님과 로사자매님댁에 와서 목요일..

이곳 시카고 공동체에 왔다...

떠나기 전.. 모든 일을 마치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골프장이 바로 옆에 있는 한적한 마을인데..

꽤 집들이 크고, 안정적인 사람들이 살고 있다.

머물고 있는 자매님댁은 사업을 하시는데.. 워낙 미국 경기가 불황이다보니..

이분들 역시 예전같지는 않다고 한다.

여러집들을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집마다.. 하나둘씩 아픔과 문제들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아픔과 어려움으로 더 하느님께 달려가고 그 안에서 위로를 얻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수 없다."고 하신 주님께

그 모든 분들을 맡겨드리며...

우리게 베풀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사랑에 기도로 응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