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헨리 나웬
옮긴이 성찬성
출판사 바오로딸(1989/12/20)
처음 이 책을 읽은 후의 충격이란...
한 인간의 진솔함과 하느님 찾아가는 그 여정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다가왔다.
그리고 처음 이 책을 통해 헨리 나웬 신부님을 알게 되었고,
이후부터 신부님 책을 찾아서 읽게 된 계기가 되었다.
처음 수도원에 들어와서 읽었던 책...
이 책은 헨리나웬 신부님이 제네시의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7개월동안 지내면서 쓴 영적일기이다.
매일 자신에게 다가오는 순간을 하느님 안에서 바라보고 또 그분께 자신을 열어가는 그 여정은
그리스도 신자라면(사실 신자뿐만 아니라 현대인 모두) 누구에게나 있는 깊은 갈망이 건드려짐을 느끼게 된다.
하느님과 함께 사는 삶의 아름다움..
그 길을 함께 걷는 이들을 통해 느끼게 되는 일상의 하느님..
가끔 내 영혼이 메말랐다고 느껴지면 꺼내보게 되는 책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지금은 절판 상태라고 하는데
다시 만날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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