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근처에 있는 성바오로수도회에서 미사를 하고, 점심준비를 돕고,
모두 함께 2시간이 넘는 점심만찬을 나누었습니다.
식탁준비부터 음식을 먹고 치우기까지 함께 하면서 연세가 70이 넘는 수녀님들임에도 불구하고
손수 자기 몫을 충실히 하는 모습에 감동적이었지요.
침실을 준비할때도 느낀 거지만 식탁준비 역시 정성이 대단했습니다.
하나하나 채워가는 꽉찬 기쁨이랄까..
한국에서 선물로 준비해간 샤워타월과 북마크를 수녀님들이 많이 좋아하셔서 저 또한 기뻤습니다.^^
서툰 영어지만 한국 바오로딸의 성소도 나누고 여러가지 선물도 나누고...
연세 많으신 수녀님들은 대개 이태리분들이신데 아마 여기서 이태리도 배울 것 같습니다.^0^
접시마다 작은 화병을 놓고 있는 Sr. Bernie
자리마다 이름표를 놓는 Sr. Linda
내 자리!!
엠마수녀님과 밀드레드 수녀님^^
위임구장인 죠안나수녀님!(정말 바쁘게 일하는 ^^)
뒤에 숨어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바로 전식으로 먹는 이것들 입니다. 제가 준비한 것^^
전식을 마치고 스프를 먹는 차례..
만찬중에 퀴즈도 하고..
등장인물: 필리핀, 호주, 일본, 브라질..^^ (국제적 공동체)
이렇게 모이니 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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