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야경

27일부터 31일까지 바오로딸 호주 위임구 수녀님들의 총회가 있다.

어제부터가 시작인 날인데...

모두들 기도안에서 호주 위임구의 현실에 대해 숙고하고 미래를 위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 모임을 한다.

그러는 와중!

죠안나수녀님의 친절한 제안으로 나와 그레이스 수녀님(일본), 밀드레드와 엠마(필리핀) 수녀님 5명이 시드니 야경을 보기 위해

시내로 나갔다.

저녁식사시간까지 계속되는 회의로 지쳤을 텐데..

마음을 써주는 수녀님들이 참 고마웠다.

 

낮에 보는 시드니 풍경도 좋았지만

야경은 그야말로 아름다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모두들 스웨터를 입었지만

나는 추운 겨울나라에서 와서 그런지 시원하기만 했다.^^

하버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쪽에서 바라보는 것도 좋았지만

다리를 건너 luna park에서 보는 오페라하우스와 시티 풍경이 더 멋졌다.

 

낮과 밤 모두! 근사했고

기분 좋은 선물이었다.^^

주님께 감사~~

 

 

 

 

 

 

 

 

 

 

 

이 사진으로 컴 바탕을 바꿨다.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