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In Australia

뉴캐슬 박물관

Sr.Julia 2014. 6. 25. 19:27

어느 지역이든 그곳의 역사나 삶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 박물관과 시장보다 좋은 장소는 없는 것 같다. 

Civic역 뒷편에 있는 박물관은 마치 창고 건물처럼 보였지만 그 안에는 200여년의 뉴캐슬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현장 수업이 있었는데, 

자기 고장의 역사를 책으로만이 아니라 직접 듣고 보고 삶으로 체험하게 하는 이들의 수업이 순간 부러웠다. 

짧은 역사여서 그런지 하나하나 아끼고 소중하게 하는 마음을 엿보게 한다. 

공업도시답게 여기 산업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도 알수 있는 박물관이었다. 















종교에 대한 전시를 보다가 수녀 복장이 있어서 보니, 뉴캐슬은 가톨릭을 늦게 받아들였고, 편견이 심한 동네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차가운 느낌이 드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