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미국에 있을때 여러사람들로부터 facebook과 트위터에 대해 들었다. 호기심 반, 미디어로 복음을 전하는 우리 사명을 생각하며 큰 기대없이 페이스북에 가입했는데.. 그곳에 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한 네트워크였다. 하지만 워낙에 조심스런(!! ^^;;;) 내 성격때문에 누구에게도 친구신청을 하지 않고 조용히.. present/한 발자국.. 2010.07.29
하늘나라는... 다시 블로그에 들어왔다. 한국에 돌아와서 이리저리 바쁘게 다니다 보니 이곳에 들어오는 것이 소홀했다. 그리고 안동에서의 짧은 열흘간을 보내고 본가에 가서 부모님과 잠시 함께 지내고 다시 일산공동체로 왔다. 그리고보니 이곳에서도 참 바쁘고, 화려하게(!!!!) 지내는 듯 하다... 움직이고, 불안.. present/한 발자국.. 2010.07.28
모래위의 발자국!! Footprints in the Sand One night I had a dream... I dreamed I was walking along the beach with the Lord, and Across the sky flashed scenes from my life. For each scene I noticed two sets of footprints in the sand; One belonged to me, and the other to the Lord. When the last scene of my life flashed before us, I looked back at the footprints in the sand. I noticed that many times along the path .. present/한 발자국.. 2010.07.13
가엾은 마음! "He had compassion"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가엾은 마음.. 하느님의 마음을 말씀하신다. 측은지심.. 하지만 오늘 복음을 앞에 두고 내 안에 어떠한 마음의 움직임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며 그러한 내 자신이 측은하게 여겨졌다. 무뎌진 모양이다. 아마도 정신차릴 겨를없이 흘러가는 시간과 나의 상황속.. present/한 발자국.. 2010.07.11
통공! 안동에 도착해서 비서수녀님께 아빠를 위한 기도를 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6년전 수녀님들의 강력한 기도를 체험한 바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어제 시카고 공동체에 안부인사를 전하면서 그들에게도 기도를 청했다. 오늘 수녀님들의 답장을 받으며.. 통공이란 단어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게 되었다. .. present/한 발자국.. 2010.07.10
하느님은 내게.. 다시 한번 온전한 내어맡김의 자세를 바라신다. 한국에 오자마자 있었던 아버지의 수술과 여러가지 일들이 내게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라고 하기 이전에 엄마가 말씀하시는대로 주님께서 모든 것을 마련해주시고,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해주신다는 것! 분명 사랑하는 가족이 아픈 .. present/한 발자국.. 2010.07.09
집에 왔어요.. 집.. 사실 세상 어디가나 '우리 집'이 있다고 하는 것이 우리 바오로딸들의 자랑이며, 든든함이다.. 52개국의 주요 도시마다 바오로딸들이 있으니까.. 우리들의 본당, 사도직터는 '전 세계'라는 창립자 알베리오네 신부님의 말씀 그대로이다. 하지만, 내 나라, 같은 심성을 지닌 나의 가족과 자매들, 말이.. present/한 발자국.. 2010.07.07
눈+기차 본가 휴가로 집에 가는 중에 함박눈속에 달리는 기차에서 찍은 풍경이다... 오는 내내 디카로 찍었는데 아마 옆사람이 나를 보며 웃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 멋진 풍경이었다. 커피한잔과 함께 ㅎㅎㅎ.. 10.03.10 오전... present/한 발자국.. 2010.03.17
길떠나는 사람! 광주에 내려와서 처음으로 블로그에 들어왔다. 분원은 컴 사정이 않좋아서 메일을 열어보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추석연휴가 있어서 그나마 오늘은 시간이 여유롭다. 월요일이 휴무이니...^^ 사마리아 여행객... 복음을 묵상하면서 여행도 마치 일처럼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다. 지금은 좀 .. present/한 발자국.. 2009.10.05
소란스러움을 내려놓고 어제 공문이 난 다음...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많다. 나는 이미 예상하고 있던 거라서 조금은 이런 소리들이 부담스럽게 여겨진다. 가고 오는 것... 내 몸이 움직이고, 내 삶의 어느 부분이 움직이는 것이라 내가 내 삶의 주인처럼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여기 들어오면서부터 그런 것들이 내 것.. present/한 발자국.. 2009.09.06